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지 오웰 (문단 편집) == 기타 == * 1950년 1월 24일에 사망한 조지 오웰의 모든 [[저작권]]은 만 70년이 지난 2021년 1월 말에 완전히 소멸했다. * 한국에서는 박홍규의 조지 오웰 평전 때문에 그가 [[아나키스트]]였다는 오해가 많이 퍼져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작가 생활 초기의 그의 정치관은 보수적 아나키스트(Tory anarchist)이라는 기묘한 견해였다. 이것은 그의 정치관이 특정한 도그마나 이데올로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정립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위건 부두로 가는 길'에서 과거의 일이었다고 분명히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그가 아나키스트라는 표현은 옳지 않다. * 지금 기준으로도 굉장한 [[장신]](6피트 2인치 반. 거의 190 cm)이었다. 그래서 [[막장]]을 취재할 때 엄청 고생했다고 한다. 막장의 갱도는 높이가 1미터 (3~4피트)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몸을 거의 반으로 접어야 했다. * 수필 가운데에 〈[[영국 요리]]에 대한 옹호〉라는 작품이 있다. [[http://orwell.ru/library/articles/cooking/english/e_dec|원문]]. 정확히는 잉글랜드에 해당한다. 영국 요리가 무조건 맛이 나쁘다는 것은 오해이며 영국 요리가 맛 없기로 소문난 이유는 가정식 위주로 발달했고, 그 가정들이 가난에 시달려 제대로 요리를 할 여건이 못되어 그것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을 뿐더러 외국인들이 싸구려 펍에서만 영국 요리를 접해서 그런 것이라는 내용이다. * 정치적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이후 평생을 민주사회주의자로 자처했으나 위의 내용에도 나와 있듯 정작 그의 수필들을 보면 영국에 대한 애국심[* 정확히는 국제주의자로서의 애향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이 넘쳐난다. 카탈로니아 찬가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영국 남부는 이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워보이는 땅이다"라고도 했다. 동물농장에서도 은근슬쩍 영국의 토지는 매우 비옥하다고 영국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으며, 소설과 수필에서도 펍이나 지명같은 영국적인 요소들을 많이 추가했다.[* 조지 오웰은 그의 수필에서 "영국은 괴벨스가 말하는것처럼 지옥도 아니고 셰익스피어가 말하는것처럼 천국도 아니다. 영국은 비유하자면 천장마다 해골이 가득한 오래되고 큰 집과도 같다"라고 한 바 있다.] 다만 원문에서는 잉글랜드라고 나오는데 국내에서 주로 영국이라고 번역한 것이다. * 한국 기자 [[조갑제]]가 존경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비록 정치적 신념은 정반대지만 사회적 문제에 직접 뛰어들었다는 특성이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외의 우파 셀럽들도 조지 오웰을 종종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곤 한다. 대표적으로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과 방송가 [[터커 칼슨]]을 꼽을 수 있는데, 조던 피터슨은 그가 추천하는 저서로 <1984>를 선정했고 터커 칼슨은 자신의 글쓰기 및 토킹 스타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 조지 오웰이라고 한 바 있다.[* 정작 조지 오웰은 생전에 터커 칼슨과 같은 미디어를 이용한 극단주의자들의 득세를 크게 경고한 바 있다.] * 한국의 [[비디오 아트|비디오 아티스트]]인 [[백남준]]이 조지 오웰의 1984에 영향을 받아 조지 오웰의 이름을 딴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라는 작품을 만든 적이 있다. 놀랍게도 백남준이 표방하는 비디오 아트는 일방적으로 통신이 이루어지는 텔레비전이 아닌 쌍방향으로 교류가 이루어지는 텔레비전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텔레스크린]]과 비슷한 부분도 있다. * 의외로 음악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그가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데이비드 보위]]와 [[핑크 플로이드]]가 있다.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 [[Animals]]는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소련 때리기에 집중하는 동물농장과 달리, Animals는 조지 오웰의 정치 성향과 비슷하게 자본주의와 우파 정치인들을 비판한다.[* 참고로 이 앨범을 주도적으로 제작한 [[로저 워터스]] 역시 오웰 못지 않은 좌파 성향의 인사다.] * [[Hearts of Iron IV]]에서는 공산주의 지지율과 전쟁 지지도를 올려주는 정치고문 사회주의 소설가로 등장한다. 해당 게임의 대체역사 모드 [[카이저라이히|카이저라이히: 대전의 유산]]에서는 대접이 조금 더 좋아졌는데 1920년대 초부터 인기 작가로 자리잡은데다가 생디칼리즘 혁명이 일어난 영국에서는 [[오스왈드 모즐리|빅브라더]]의 2인자로 자리매김하며 정보 검열을 담당하며 당의 총서기로 취임한다. 이후 모즐리의 영국이 독일을 격퇴할 경우에는 각각 50%의 확률로 독재 정권이 되어버린 영국을 비관하며 자살하거나 모즐리를 축출하고 후임으로 취임한다. 스탈린주의에 환멸한 현실의 에릭과 모즐리에게 환멸한 카이저라이히에서의 에릭, 즉 묘한 비틀기인 셈이다. [[분류:조지 오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